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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백반증

노원피부과 백반증치료 몸에나타나는 반점

by 노원 닥터로 피부과 2024. 2. 21.

백반증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후천적으로 파괴되어 없어지면서
피부에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모양의
백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손, 발가락, 무릎, 팔꿈치같이
뼈가 튀어나온 부위나
얼굴, 유두 부위에 발생하며
입술이나 성기의 점막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백반증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 유전적 요인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또한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 발생에 보조적으로 작용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는
자기 자신의 면역기능이
자신의 색소세포를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파괴한다는 자가면역설,

✔ ​비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신경 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주변의 색소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신경체액설,

✔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긴다고 하는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

등이 유력합니다.

백반증의 증상

다양한 크기의 원형 내지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의 반점이나 탈색반으로 나타납니다.

가려움 등의 증상은 대개 없어,
단지 미용상의 결함이 문제가 됩니다.

증상은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데
손발, 무릎, 팔꿈치 등의 뼈가 튀어나와있는 부위와
눈 주위, 입 주위 등 구멍 주위에 잘 생깁니다.

백반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인구의 0.5~2%에서 나타납니다.

백반증의 치료 

1. 백반증이 발생한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햇빛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테로이드 제재 연고나 크림을 바르거나,
백색 반점 부위에 주사를 놓기도 하며,
먹는 약을 사용합니다. 

3. 또한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 치료나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