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피부과 대상포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닥터로피부과
대상포진은 초기 발생 시 단순한 피부질환으로만
착각하여 잘못된 진단으로 대상포진임을
모른채 다른 치료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합병증은 종류 및 발생부위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 시력저하,
신경원성방광, 뇌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심한 통증을 동반한 피부질환이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세요!
통증을 수반하는 피부질환 대상포진
대상 포진은 바이러스가
증식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감각신경을 따라서 발진이
나타나는데 발진이 생기기전에
신경에 손상을 주어 통증이 생기며
수일 후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어서
작은 물집이 무리를 지어 생깁니다.
좌우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한쪽에만 발생합니다.
물집은 1주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치유가 되며 보통 흉터는 남기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자연 치유되는 경과를 거치지만
수개월이상 계속되는 매우 고통스러운
통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를 포진 후 동통이라고 하며
이는 가장 흔합 합병증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병원체는
대상포진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에는 느끼지 못하고
눈으로 보이는 병증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바이러스는
수두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수포(물집)는 수두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합니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 될 수 있고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병이므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게 되며
통증에 대한 치료를 같이 진행합니다.